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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RM 방탄소년단 리더의 리더십 방탄의 팀워크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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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M그리고 김남준

    1994년 9월 12일생, 본명은 김남준입니다.

    RM은 학창시절 성적이 뛰어났고 공부에 소홀하면 나중에 하고 싶은 걸 못할 수도 있다는 아버지의 말이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독학으로 영어 공부를 해서 토일 800점을 받기도 했고 그는 미국의 토크쇼 프로그램<엘렌 쇼>에 출연해서 드라마 <프렌즈>를 한국어 자막과 영어 자막 그리고 무자막본으로 보며 영어를 독학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IQ는 148.

    고등학교 때 치른 전국수능모의고사에서 1.3%의 최상위권 성적을 받기도 했다네요

     

    RM이 힙합에 빠진 건 초등학교 6학년 에픽하이의 노래 'Fly'를 듣고 나서인데 랩으로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다는 것에 감명받았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런치 란다'라는 이름으로 힙합씬에서 활동했고, 지코 등과 작업도 했으며 RM의 랩을 들은 슬리피가 빅히트 프로듀서 피독에게 그를 소개하고 이는 곧 방시혁 프로듀서와의 만남으로 이어졌습니다.

     

    RM의 랩 실력을 들은 방시력은 "이런 친구는 그냥 두면 안 된다"는 사명감으로 방탄소년단을 기획하게 되는데 대형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정국도 RM의 랩을 듣고 반해 빅히트에 합류했습니다.

     

    정국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스타'로 RM을 꼽습니다.

    2013년 6월 데뷔 할 당시 그의 활동명은 랩몬스터 였고 2017년 11월 13일 RM으로 변경했습니다.


    BTS RM

    "(우리는)같은 나룻배에서 다른 방향을 보면서 간다고 생각해요. 일곱 명이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다른 것들을 좋아하며 살았는데, 똑같을 순 없죠. 같은 배에 타고 있다는 것만 서로 명확하게 인지하고, 때로는 가족처럼, 때로는 파트너처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신뢰, 존중하는 게 팀워크의 비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지난 9월 <KBS 뉴스9>에서 대담 중 한 말입니다.

    RM은 방탕의 팀워크로 '신뢰와 존중'을 꼽았는데요 그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한 방향으로 가자고 이끌지 않는다. 대신 "한 방향으로 노를 저으라고 채근하는 것이 아니라 개성은 존중하면서도 운명 공동체로서 화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RM이 이끌어낸 팀워크는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싱클 차트 1위라는 K팝의 새역사를 일궈냈습니다.

    그 중심에서 말뿐이 아닌, 행동하는 리더로 RM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BTS RM 리더십

    세대가 바뀌며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도 변하고 있습니다.

    능력 있는 보스보다 소통하는 리더를 더 선호하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방탄소년단 RM은 '소통하는 리더'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그는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직원들과 방시혁 대표, 멤버들 사이에서 합리적 조율자 역할을 잘해내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팀원들은 입을 모아 "RM이 없었다면 방탄도 없었다"라고까지 말입니다.

     

    궂은일은 자신이 책임지고, 공로는 팀원들에게 나누며,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려 팀의 성공을 이끄는 RM 리더십은 '서번트 리더십(섬김 리더십)'의 좋은 예이기도 합니다.

    이런 면모는 방송 인터뷰 때도 종종 보이는데 리더이면서 영어를 가장 유창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인터뷰를 독식하기 쉬운 구조이지만 RM은 이를 경계합니다.

     

    팀원 한 명 한 명을 배려하면서 인터뷰를 하는데 뒤로 빠져 있는 멤버에게 사회자가 건넨 질문을 한국어로 통역해주고, 멤버가 대답한 내용을 다시 영어로 사회자에게 얘기하며 멤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나이로 보자면 RM은 팀에서 중간입니다.

    위로는 1992년생의 맏형 진과 93년생 슈가가 있고, 94년생 제이홉과는 동갑내기입니다.

    '막내라인'은 95년생 뷔와 지민, 97년생 정국. 연장자가 리더를 맡던 선례를 깨고 리더가 된 RM을 팀원 모두가 존중하고 따릅니다.

    RM은 종종 "자신이 좋은 리더가 아니라 다른 멤버들이 자신을 좋은 리더로 만들어준다"고 말합니다.


    RM군입대는?

    최근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군 입대 시기입니다.

    새 앨범을 작업 중인 방탄소년단은 1992년 12월생인 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군 복무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후 슈가, RM, 제이홉, 뷔, 지민, 정국까지 차례로 멤버들의 군 입대 시기가 다가오면 적어도 몇 년간 완전체를 이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최근 소속사 빅히트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는데 빅히트는 지난 9월 2일 "출생연도가 가장 빠른 김석진(진)은 2021년 말까지 병역법에 따른 입영 연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회에서 추진 중인 병역법 개정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9월 3일 발의된 개정안은 기존 스포츠 스타뿐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가의 위상과 품격을 높였다고 인정해 추천한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우수자도 징집 및 소집 연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한 네티즌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문화 체육관광부에서 빌보드 '핫 100'1위를 달성한 방탄소년단의 병역 혜택을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처럼 병역 혜택을 보여줄 수 있으니 문체부에서 발 벗고 나서달라"고 청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병역은 당연한 의무이며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 응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진정한 리더 RM

    "데뷔할 때 무서웠어요. 사람들이 싫어할가봐. 이렇게 하면 좋아해줄까, 그것만 생각했어요. 처음엔 다들 꼬질꼬질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과거를 잊고 싶지 않아요. 앞으로 시련도 있겠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프지만 아프지 않고 슬프지만 슬프지 않고 두렵지만 두렵지 않을 겁니다."

     

    대중의 사랑과 아티스트로서의 책임감.

    RM은 그 사이에서 음악으로 대중을 즐겁게 해주고,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방탄소년단을 지금의 위치로 이끌었습니다.

    빌보드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하던 날, RM은 트위터에 이른 글을 올렸습니다.

     

    "Teamwork makes the dream work."

    팀워크가 꿈을 이루게 해준다는 말인데 RM의 리더십은 팀워크를 이끌어내고 끈끈하게 맺어진 팀은 결국 불가능해 보이던 꿈을 실현해가고 있습니다.

    RM은 이 시대 진정한 리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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