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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다니엘 8월3일 컴백 솔로데뷔후 하락세 만회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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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다니엘은 지난 5일 공식 SNS에 컴백 티저를 공개하고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8월 3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마젠타(MAGENTA)'를 발표하는데 컴백 티져 영상을 공개하며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해왔다.

     

    공개된 컴백 트레일러 영상은 그루브하면서 심장을 뛰게 하는 몽환적인 배경음에 시안(Cyan) 색을 띠는 '색의 3원색' 벤타이어그램 형상이 회전하며 시작된다. 이어 두 개의 워형이 얽힌 벤다이어그램으로 변형, 여러 가지 색으로 벼환하다 마침내 마젠타(Magenta, 심홍색)로 바뀐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지난 3월 발해한 첫 번째 미니 앨범 'CYAN'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되었다.

    강다니엘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COLOR'의 연작 시리즈의 첫 번째 키 컬러였던 'CYAN' 밸매 후, 다음 앨범에 대해 마젠타와 옐로를 두고 팬들의 의견 대립이 이어진 가운데 두 번째 키 컬러가 마젠타로 정해지며, 이를 중점에 둔 음악적 색깔에 더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는 "지난해 7월 'color on me'로 솔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이후 디지털 싱글 'TOHCHIN'과 미니앨범'CYAN'으로 남자 솔로 가수로 영역을 견고히 다녀 나가오 있다. 새 앨범 'MAGENTA'로 어떤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며 기대를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Something'으로 데뷔 후 첫 OST이자, 첫 발라드에 도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 역시 차근히 넓혀 가고 있다.

    이렇듯 아트시트로서의 조금씩 단단해져가는 강다니엘. 새 앨범 'MAGENTA'로는 어떤 음악적 성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의 기대와 달리 현실은 그렇지 않다. 워너원 시절 '넘사벽' 인기였던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후 완연하게 하락세를 겪고 있다.

    'color on me'로 50만 장(가온차트 연간 판매량)의 판매고를 올려 엑소 백현(52만 장)에 이어 남자 솔로 가수로 투톱을 형성했던 강다니엘이지만 올해 'CYAN'으로는 26만장에 그쳤다.

    여전히 많은 양이긴 하지만 기존의 판매량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난 셈으로 더 이상 압도적으로 보기 어려워 졌다.

     

    음원차트를 보면 강다니엘은 더 암울한 길을 지나왔다. 'color on me' 타이틀곡 '뭐해(what are you uo to)'는 멜론 일간차트(이하 동일) 최고 순위 18위로 선전했지만 'TOUCHIN' 124위, 'CYAN' 타이틀곡 '2U' 139위로 톱 100에도 들지 못 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이후 새 출발을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시작했다. 팬들은 그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기다렸다. 우여곡절 끝에 첫 앨범이 나왔고 팬들은 50만 장으로 화답했다. 그런데 발매 열흘 만에 트와이스 지효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애 기간은 2019년 연초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이 손꼽아 컴백을 염원할 때 강다니엘은 연애 중이었다.

    많은 아이돌이 연애를 하지 않거나 공개하지 않도록 노력을 하는 건 팬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여기기 때문인데 강다니엘은 그러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많은 팬들이 등을 돌렸다. 열애도 열애지만 강다니엘이 '뭐해', 'TOUCHIN', '2U'로 들려준 음악과 보여준 퍼포먼스는 기대치를 밑돌았고 워너원 멤버들 없이 홀로 무대에 선 강다니엘은 이전과 같은 카리스마를 내뿜지 못했다.

    존재감도 예전같이 않은데 한때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였지만 이번 새 앨범 발매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반응이 이전 만큼 떠들석하지 않고 있다.

     

    소속사는 "영역을 공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고 했지만 현실은 공고했던 영역이 허물어지고 있다. 강다니엘이 불과 5ㅐ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면서 어떤 반전의 카드를 준비했을가. 여전히 인기 스타이긴 하지만 이젠 가수로서 존재 가치를 보여줘야 할 때가 된것 같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8월 3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확정 짓고, 컴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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