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비공개 입대 전 삭발 인증샷 고닥시셔츠 입다

배우 우도환(28세)이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녀 오겠습니다, 폐하"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우도환은 입대 전 짧게 깍은 머리로 이민호의 품에서 밝게 웄고 있는데요 이민호는 우도환의 짧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공개된 사진속 우도환의 패션도 시선을 사로 잡았는데요 화이트 코닥 반팔 티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에서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이곤의 경호원 조영 역으로 출연하며 브로맨스를 자랑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빠 몸 조심하세요", "짧은 머리도 멋있어요", "두 분 드라마 밖에서도 너무 훈훈하네요"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우도환은 6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육군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합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우도환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 저도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고 전했습니다.

 

우도환은 앞으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후 자대 배치를 받고 군복무를 이어가게 되는데 전역 예정일은 2022년 1월 5일 입니다.

 

한편, 우도환은 2011년 영화 '연 섬잡아기'로 데뷔해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OCN '구해줘', 영화 '마스터', '사자' 등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SBS-TV '더킹 : 영원의 군주'에 출연했으며 왕 이곤(이민호 분)을 지키는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의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