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푸드 강황
뿌리줄기 강황
카레를 떠올리면 표시되는 노란색은 향신료의 강황 덕분인 것 같습니다.
가끔 울금과 혼동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강황과 울금은 식물의 뿌리부터 그 부위에 구분됩니다.
강황은 생강과 쿠르쿠마 속(강황 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이른바 강황은 이 식물의 뿌리줄기를 가리키고 울금은 그 뿌리줄기 아래 덩어리 뿌리를 가리킵니다.
혼란스럽지만 울금은 강황의 덩이뿌리로 강황에 속하지만 결국은 하나의 식물이지만 강황과 울금은 색, 맛, 효능에 차이가 있습니다.
노란색이 선명한 강황은 쓴맛이 강한 반면, 흐린 빛이 도는 강황은 잠시 씁쓸한 자극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겉보기에는 생강과 비슷하지만 뿌리를 뽑고 삶아서 말린 다음 껍질을 벗겨 밝은 노란색 가루로 만들어 사용하며 신선한 후추 같은 냄새와 자극적인 맛을 내는 이 가루는 카레를 비롯한 인도 요리에 빠질 수 없는 향신료로 밥을 지을 때 넣으면 노란색의 예쁜 강황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국, 탕, 찌개 등 한식 메뉴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우유나 요구르트에 넣어 먹으면 건강에도 편리합니다.
메디컬 푸드 강황
민간 약재로 수천 년간 인류의 건강식품 역할도 했는데요 강화엥 함유된 커큐민 성분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커큐민 성분은 체내의 염증을 낮추고 항산화 작용을 하며 담즙 분비를 원활하게 만들어 간의 해독 작용을 돕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뿐 아니라 항함 효과도 있는데, 약 1천7백여 편에 달하는 강황 연구 논문 중 암과 관련한 내용이 무려 6백 편에 이를 정도로 많습니다.
일명 메디컬 푸드로 심장은 물론 뇌, 위장, 관절 몸 구석구석 어디 하나 이롭지 않은 곳이 없는데요 꾸준히 먹으면 만병을 다스릴 면역력을 키울 수 있으니 현대인이 챙겨 먹어야 할 필수 식품임을 분명한 것 같습니다.
강황의 효능
- 치매 예방
커큐민을 직접 섭취하거나 강황가루를 복용한 노인들에게서 단기 기억능려깅 개선이 되었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 아직 장기간의 연구결과는 없지만, 개선이 된다는 사실은 명확하니 꾸준하게 섭취를 한다면 기억능력 개선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소화불량 개선
소화불량이 있는 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강황분말을 7일 동안 매일 복용했더니 약 87%의 사람들의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되었습니다. - 관절염 개선
무릎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커큐민을 투여한 사람들이 항염증제 사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합니다. - 항암작용
강황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커큐민 성분이, 종양 같은 비정상 세포를 없애도록 유도하고, 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서, 위암, 대장암, 신장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 혈관질환 예방
강황의 커큐민 성분이 담즙분비를 증가시켜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 당뇨병 예방
강황의 커큐민이 혈당 억제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을 향상해서 당뇨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우울증 개선
강황에 포함된 커큐민을 섭취하면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8주간의 연구에서 환자에게 커큐민을 매일 2회 투여한 결과, 우울증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